대전교육청,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대전교육청,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0.3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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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의 흥겨운 끼 발산의 무대!「끼발한 한마당」'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30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에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이번‘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는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가오고 등 5개 팀은 댄스,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음악 밴드, 합창 공연을 통해 비록 서툴지만 흥겨운 끼 발산의 무대를 꾸며주었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장애학생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매년 그 사업 대상 및 예산을 확대하여 올해에는 초 12교, 중 6교, 고 8교, 특수학교 5교, 1센터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꿈을 응원하고 재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표회에 참가한 이인영(대전복수고 3학년) 학생은 “좋아하는 댄스를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공연도 하고 많은 박수를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이런 무대에 또 서고 싶다”고 말했다.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발표회를 통해 장애학생 재능 발굴의 계기가 마련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내·외의 활동들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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