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결자동판매기 운영
서구, 청결자동판매기 운영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1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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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태 집중 지도·점검 실시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위생관리가 취약한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청결자동판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1일 자판기 외부에 원재료의 원산지, 유통기한, 보충일자 등을 추가로 표시하는 청결자동판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자판기 사업자는 매일 위생상태와 고장 여부만을 점검해 자판기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구는 이에 더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협조를 얻어 원재료의 원산지, 유통기한, 보충일자 등을 추가로 표시하도록 해 위생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구는 이를 위해 청결자동판매기 시범업소를 선정, 우선 260대를 운영한 후 관내 600여개의 모든 자판기에 대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식품자판기 특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위생상태에 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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