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GS칼텍스에 1-3 아쉬운 역전패
KGC인삼공사, GS칼텍스에 1-3 아쉬운 역전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02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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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러츠 32점,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각 18점으로 승리

KGC인삼공사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3, 15-25, 24-26, 21-25) 아쉽게 역전패 했다.

GS칼텍스 러츠를 비롯한 선수들이 환호 하고 있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GS칼텍스는 러츠 32점,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각 18점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가 36점, 최은지가 15점, 박은진이 11점을 올렸지만 마지막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이로써 시즌 4연승을 거둔 GS칼텍스는 승점 12점으로 선두를 내달았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1승 3패 승점 3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세트는 초반 흐름은 3-9까지 GS칼텍스에 뒤졌으나, 디우프 8득점, 박은진 4득점, 최은지 3득점, 박은진 2점, 한송이 1득점으로 인삼공사가 첫 세트를 따냈다.

첫 세트를 따내고 환호하는 디우프를 비롯한 인삼공사 선수들

2세트는 GS칼텍스 러츠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1득점, 강소휘의 강타에 이은 김유리의 속공 득점으로 15-25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는 힘을 낸 인삼공사가 디우프의 서브 득점과 연속 득점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으나 러브와 강소휘가 활약한 GS칼텍스에 마지막 공격 실패로 24-26로 패배했다.

4세트는 초반부터 인삼공사가 최은지 맹활약 정호영 공격이 살아나면서 11-3으로 앞서 갔으나, 21-21까지 동점을 내주면서 이소영의 두 차례 서브 에이스에 이은 강소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21-25로 역전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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