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소모임 ‘[ai;]’, 21번째 전시 ‘Horizon’展 개최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소모임 ‘[ai;]’, 21번째 전시 ‘Horizon’展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1.0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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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학과장 오세철) 사진 소모임 ‘[ai;]’가 21번째 그룹 전시회를 5~10일 대전예술가의집 8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 포스터.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배재 안항교육(Let’s go together)’프로그램을 통해 소모임 소속 학생들과 전과·복학생 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작품을 준비해 더욱 뜻깊은 전시로 학생 9명이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배재 안항(雁行)교육’은 기러기 떼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날아가는 모습을 교육이념에 담은 것으로 멘토-멘티의 동반성장을 말한다.

허유진 학생은 동굴의 시간과 공간을 사진으로 담아낸 ‘ETERNITY COLOR’ 작품을 선보이며 이효경 학생은 같은 빛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사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을 바다를 통해 표현한 ‘물;들이다’를, 김광용 학생은 정당한 권리 주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큐멘터리 ‘외침’을 전시하며 이 외에도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소모임을 이끌고 있는 허유진 회장은 “안항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차기 회장을 맡게 된 이효경 학생은 “학과 대표 소모임인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매진해 내년 정기전으로 찾아뵙겠다”고 내년 소모임 각오를 밝혔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작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작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작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아이 21번째 전시작

학과장 오세철 교수는 전시 서문을 통해 “21번째 전시를 축하하며 학과 발전의 상징으로 자리한 만큼 소모임 구성원 앞날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ai;]’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식은 5일 오후 5시 대전예술가의집 8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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