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유병화氏,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 선정
청양군 유병화氏,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 선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14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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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참게 완전양식 성공
충남 청양군 유병화(여, 46세)씨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올해 수산 신지식인 선정심사에서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 유병화(여,46세)씨


도는 지난 10일 신지식인 선정심의회를 개최, 최종 11명 중 유씨를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 장관표창과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씨는 청양군 장평면에서 충청수산을 경영하면서 부업형태의 양식 수준에 머물러 있던 참게양식 기술을 확립해 참게 완전양식에 성공했다.

또 산란시기 조절 및 고밀도 친환경 육상수조식 양식방법을 개발하는 등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남다른 학구열을 지닌 수산경영인으로 과학 영어에 도전하는 등 학업에도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이러한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더 없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산경영인들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 신지식인은 매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정보화한 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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