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추진 중인 희망근로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홍도동 주민센터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도동 92-223번지 61㎡의 자투리땅에 '동네마당'이라는 주민 쉼터를 조성, 파골라와 벤치, 체육시설을 설치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에 포함된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피해를 막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구는 경로당 등 취약지역 살균 소득, 초등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노후 된 터널 내벽청소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와 주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구가 지난 6월 1일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마무리하게 될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모두 75개 사업으로 1,9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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