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본예산 관련 제안설명 청취, 5분 발언 등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가 16일 제2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010년도 충남도․충남교육청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201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과 관련, 분야별 역점시책 중심의 예산 편성과 신규사업 억제,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등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과다한 학교 신설 등 소모성 경비 축소와 정부의 공교육 내실화시책사업에 적극 부응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학생복지증진 및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이창배 도의원(서산1, 한나라)은 태안 IGCC(석탄가스복합발전)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정종학 부의장(천안4, 한나라)은 천안시 성환읍 서부권 지역 1,365만㎡를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해줄 것을, 유환준 교사위 위원장은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한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17일부터는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가 일제히 실시된다. 행자위는 금산군과 예산군을, 교사위는 여성가족정책관과 보건환경연구원 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농경위는 농산물원종장과 예산국화시험장을, 건소위는 충청소방학교와 천안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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