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억 5천만원 지급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성효) 사업이 본격화 됐다.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7일 제1회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위원장 류순현) 개최 결과 장학생 321명을 선정, 2억5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접수인원 590명 중 321명으로 장학금별로는 재능 장학금 73명, 희망 장학금 88명, 성취 장학금 160명이며 학교별로는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168명, 대학(원)생 56명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원)생 150만원으로 12월 중순 시청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명단은 재단홈페이지(www.dhrdf.or.kr) 및 시·구청,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각급 학교에 통지된다.
박성효 이사장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가장 확실한 투자는 창조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지역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공식출범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9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재단소개, 사업안내, 인재후원 코너 등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뜻 있는 개인, 법인 등의 후원 등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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