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3,971억원 투자, (주)협진단철 등 7개 기업
충남 서산일반산업단지 및 서산테크노밸리에 수도권 기업 (주)협진단철 등 7개 기업이 둥지를 튼다.

이 협약에 따라 서산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협진단철, 동양피스톤, 듀링, 디에스, 영재정공, 거성공업 등 6개 기업과 서산테크노밸리에 핸드폰 부품을 제조하는 다이아벨을 포함 7개 기업이 총 296,621㎡를 매입해 2016년까지 3,971억원을 투자, 자동차 부품 및 핸드폰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
이완구 도지사는 “도와 서산시는 기업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을 위해 성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서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기업의 사업 로드맵이 순조롭게 전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세원 (주)협진단철 대표이사는 “서산에 공장설립을 계기로 자동차 부품 분야 및 휴대폰 분야에 국내대표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서산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MOU체결로 향후 7년간 5,41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911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모두는 자동차, 전자부품 등 제조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은 유망한 중소 기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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