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선 이달 본격 착공
대전 신탄진선 이달 본격 착공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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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억원 사회 비용 절감 기대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탄진선이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대전 남북축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17호선상 읍내 3가에서 와동육교 사이, 미 확장된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신탄진선 도로확장 공사를 이달 착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에는 총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신탄진선(대덕구 읍내동-와동) 노선 중 미 확장으로 상습 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4.4km 구간에 대해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키 위해 추진된다.

올해 1공구 읍내동 2.7km 구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2공구 와동 1.43km 구간, 3공구 회덕과선교 0.35km 구간을 추진, 201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통행속도 향상 및 교차로 대기시간 단축으로 인한 물류비용 감소 및 원활한 인적·물적 수송으로 연간 약 58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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