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가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인 홍성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성공적인 도청이전신도시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완구 지사는 19일 홍성 용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인 홍성.예산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기공식 후 공사 진척 상황, 진입도로 등 기반공사, 이주기관·단체 유치 현황 등 사업 추진 상황 설명 및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열망이 담긴 도청이전 신도시는 로드맵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2020년에는 누구나 살고 싶고 삶의 질이 보장된 명품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최우선 중점을 둬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