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청체신청 국제특송(EMS) 일괄계약요금제 협약식
대전시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 절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1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신순식 충청체신청장, 수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물류비 절감을 위한 ‘대전시-충청체신청간 국제특송(EMS) 일괄계약요금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불 이하 대전소재 수출업체로 물류지원 신청은 대전시(☎600-3673) 또는 충청체신청(☎611-1143)에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업체당 월 50만원, 연간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수출입 물류 활성화는 물론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식이 대전 지역의 수출입 물류를 촉진하고 기업 물류비 절감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 충청체신청, 관세청 등 유관기관이 상호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특송(Express Mail Service, EMS)은 세계우편연합 특별협정에 의해 전세계 143개국에 최대 30kg까지 물품을 보낼 수 있으며, EMS 프리미엄은 세계 전문 운송업체인 YNT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세계 125개국, 최대 100kg 까지 특송이 가능한 국제우편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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