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꺽고 2연승
대전 KGC인삼공사, 도로공사 꺽고 2연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12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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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GC인삼공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6-28, 25-19, 19-25, 25-12, 15-4)로 2연승을 달렸다.

대전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역전승

인삼공사는 끈질긴 수비와 디우프(34득점), 최은지(20득점), 한송이(11득점), 지민경(10득점)이 조화 이루고, 공격성공률이 앞서 3승3패 7득점이 되며 4위 자리를 굳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박정아, 문정원, 하혜진 등의 고른 득점으로 2-1로 세트를 앞서갔으나, 4 ~ 5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패 했다.

1세트는 문정원 6득점, 하혜진 5득점, 박정아 5득점 고른 득점과 철벽 수비로 도로공사가 앞섰다.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연속득점 등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으나 최민지의 속공과 디우프의 후위 공격 실패로 26-28로 첫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는 디우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초반 흐름은 인삼공사 였으나 14-16로 도로공사가 역전 됐다. 그러나 최은지의 7득점, 디우프 5점, 박은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와 마지막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다시 25-19로 승리를 따냈다.

서남원 대전 KGC인삼공사 감독 작전타임

3세트는 도로공사 박정아 6득점, 문정원 5득점, 정대영 4득점 등 공격 성공률에서 인삼공사를 앞서 디우프 9득점, 최은지 5득점으로분전 하였으나 19-29로 패배했다.

4세트는 대전 인삼공사가 다시 힘을 냈다. 최은지 공격과 디우프, 지민경,한송이가 살아나며 16-4까지 흐름을 가져왔다.

최은지 6득점, 디우프 6득점 등 공격 성공률 67.86 %로 공격성공률 28.13 %을 보인 도로공사를 꺽었다.

5세트에서도 디우프 첫 득점 12-5까지 앞섰다. 디우프의 끈질긴 수비와 지민경 서브에이스, 염혜선 블로킹, 도로공사 공격실패로 극적인 역전승으로 도로공사를 5연패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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