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14일 교내 캠퍼스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학의 건학이념중 하나인 ‘사회봉사’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0년 대전대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됐다.
헌혈은 교내 창학관과 인문사회관 및 산학협력관 앞에서 각각 운영됐으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헌혈 시 마일리지장학금을 적립시켜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대학에서는 헌혈 인증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기도 하다.
사회봉사운영팀 관계자는 “대전대는 정기적인 봉사와 헌혈행사를 통해 사회봉사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해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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