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생활민원 전문상담실 운영 호응
동구, 생활민원 전문상담실 운영 호응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1.2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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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생활민원에 관한 주민들의 고충상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민원 상담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세무, 소상공인 창업지원, 건축, 법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청 민원실 내 주민 미니오피스에서 주 1회 전문민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첫째 주에는 세무(이영남 세무사), 둘째 주에는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전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 박원국 센터장), 셋째 주에는 건축(양완숙 건축사), 넷째 주에는 법무(최인섭 법무사) 분야의 상담이 진행된다.

구는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상담위원으로 위촉, 주민들의 고충사항에 대한 깊이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세무: 양도소득세와 상속, 증여 등 세무 전반에 대한 상담 ▲소상공인 창업지원: 창업에 따른 입지분석 방법, 창업지원 절차 및 지원 내용 ▲건축 : 증축 신고에 따른 법적 절차 및 용도변경에 관한 법적 검토 ▲법무 : 상가임대차보호 관련 내용 및 부동산 이중매매에 따른 구제 절차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 증진과 전문민원 상담실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동구청 홈페이(ww.donggu.go.kr)에 온라인 상담창구와 사전예약코너를 개설, 운영하고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전화상담제(☎250-1243)도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순덕 민원봉사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무료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상담창구의 다양화, 상담분야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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