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중리시장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6일 중리전통시장(회장 김연구)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리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과 함께 점포의 카드 사용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1시간 연장 운영, 각종 할인 등 이벤트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세일 행사와 아울러 즉석복권을 통한 5500만원 상당의 경품 제공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연구 중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정형화된 상인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2010년에 상인대학을 개설해 선진화된 판매전략과 상품진열, 고객만족 서비스 등 전국 최고의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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