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촌시민근린공원조성 사업 첫 삽
대전시, 중촌시민근린공원조성 사업 첫 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1.2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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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단계 사업 준공

대전시 중촌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대전시는 26일 오후 중구 중촌동 중촌시민근린공원에서 박성효 시장과 김학원 시의회 의장, 이은권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촌시민근린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 중촌시민근린공원조성 조감도
중촌시민근린공원은 1986년 공원 지정 이후 23년간 방치됐던 미조성 근린공원을 생태문화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 102,480㎡에 642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 1, 2, 3단계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되며 2012년 1단계사업으로 지하보차도, 다목적운동장, 큰나무숲이 조성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환경이 경제이고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도시의 삶을 결정하는 데 환경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숲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공원이 완공되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휴식, 생활, 체육, 문화 등 생활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근 지역주민 7,159세대의 20,739여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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