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62·사진) 씨가 공석인 대전컨벤션뷰로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대전컨벤션뷰로는2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공석인 사무총장에 최흥식 현 IAC조직위원회 사무총

최 신임 사무총장은 주프랑스공사 및 주알제리대사 등 35년간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외교관 출신으로 1993년 대전EXPO조직위원회 국제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재임 중에는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IAC)와 2010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IASP)세계총회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의 대전 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개최된 IAC를 내실 있게 준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 사무총장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취임 후에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MICE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제 네트워크 확대구축, 다양한 MICE 상품 개발, 지역 컨벤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