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세무사 시험의 합격률은 매우 적은 13.8%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회계학과 4학년 황지훈(29, 남) 학생이 최근 ‘제 56회 세무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제56회 세무사 시험의 합격률은 매우 적은 13.8%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 중에 하나다.
이번 시험에서 황 씨는 올해 대전대학교 회계학과 재학생 중 유일한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회계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 지난 2016년 처음 공부를 시작했다는 황 씨는 “길어지는 준비기간으로 때로 불안하고 초조했던 적이 많았다”며 “그럴 때 마다 온라인에 나와 있는 다양한 공부방법과 피드백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황 씨의 다음 계획은 졸업 후 세무법인의 입사다. 그는 “세무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지만 먼저 기본적인 경험을 쌓은 후, 새로운 일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 씨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을 위해 “방대한 수험서의 양 때문에 지치겠지만, 합격 후 기뻐하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끝까지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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