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40명 대상 전통시장 체험 및 실용 경제 교육으로 구성
충남경제교육센터(주관기관 충남발전연구원)와 (사)한국경제교육협회(회장 이석채)가 28일 오후 논산시 에덴보육원에서 인근 복지시설(계룡학사, 논산애육원 등 3개 시설) 수용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경제 큰나무 심기 운동’의 시범사업으로, 소외 어린이․청소년들의 전통시장 체험 및 실물과 실용 경제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제체험의 기회제공은 물론 이들이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제적 자립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득과 소비 등 경제의 기본 개념을 놀이와 퀴즈, 체험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교육협회는 충남 지역 외에도 부산, 대구, 대전, 제주 등 총 10개 지역 30여개 아동보호시설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경제교육센터도 이에 발맞춰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제 큰 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경제교육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물경제교육, 경제아카데미, 다양한 맞춤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민들의 경제마인드 제고를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2009년 8월 지정받아 충남발전연구원 부설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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