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이벤트‧축제 올림픽’ 피너클어워드 3관왕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이벤트‧축제 올림픽’ 피너클어워드 3관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1.2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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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협회서 수상…축제교육부문 학부‧석사‧박사과정 ‘영예’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가 ‘이벤트‧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축제 교육부문에서 3개 영역에서 수상하며 교육력을 인정받았다.

유현욱(왼쪽)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학생이 지난달 열린 미국 윌리엄스버그시에서 개최된 피너클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유현욱(왼쪽)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학생이 지난달 열린 미국 윌리엄스버그시에서 개최된 피너클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피너클어워드는 50여 개국 축제전문가들이 구성한 세계축제협회(IFEA)가 여러 축제‧교육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시에서 개최된 ‘제64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축제교육부문 학부 은상과 석사, 박사 2개 과정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이 상은 20일 미국 현지에서 도착해 배재대 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로 전달됐다.

배재대 축제경영학 교육 시스템은 10여 년 전부터 체계화를 거듭해 성장하고 있다. 매년 세계적 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 해외축제 인턴십, 축제 현장을 누비는 동문 심층 토론, 취업상담‧경험을 나누는 ‘축제토요통합특강’ 등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 다녀온 유현욱 학생(관광축제리조트경영학과 4)은 “학부과정이 미국 하이 포인트 대학 금상에 이어 세계축제협회 은상을 차지하면서 특별한 전공을 배우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정강환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은 “민간주도 축제가 경영 차원으로 진입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축제재단, 관광재단, 문화재단 등에서 전문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배재대의 독특한 축제경영학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축제미래를 리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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