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논산 등 우수권역 동시선정 개가, 인센티브 7억 3천만원
충남도가 2009년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 40개 시·군 권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30일 전국 최초로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대상지 조사 및 추진기본계획을 수립,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우수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기본계획은 충남도와 시·군 담당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시·군 지사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공모사업 추진 교본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사업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합동 연찬회와 워크숍 수시 개최 및 사업추진 상황 지도 점검은 물론 권역주민을 위한 콜센터와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또 도내 태안군 별주부 권역과 논산시 황산벌 권역 등 2개 권역은 우수와 장려 권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010년도 사업예산 7억원과 상금 3천만원을 별도로 지원 받게 됐다.
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잠재자원을 특성화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권역별 사업비는 ▲태안군 별주부 권역 69억원 ▲논산시 황산벌 권역 70억원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을 상호 연계해 권역단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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