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거행
공주대,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거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1.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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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식육 HMR 전문가가 중심, 충남형 HMR 산업 이끌어갈 일꾼이 되어야"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동물자원학과에서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과정장 김학연)이 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 행사를 지난 20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거행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거행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과정장 김학연)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6주간 11명이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에서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은 수료사, 상장 수여, 교육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자원과학연구소 소장 김학연 교수는 수료사를 통해 “제1기 식육 HMR 전문가가 중심으로 우리지역 사회에 충남형 HMR 산업을 정착하고 이끌어갈 산업일꾼이 되어야한다.”며 교육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김상한(쉐프파트서 대표) 교육생은“현재 4조원의 HMR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 할 있어서 즐거웠고, 현장에 바로 접목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6주간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하여 Farm to Table을 이해할 수 있는 HACCP, 소·돼지 발골, 수제 소시지, 돈까스, 치킨, 수제맥주, 디톡스쥬스, 소스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조별로 기획·제조한 식육HMR 제품의 품평회를 건국대 김천제 명예교수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고, 품평회는‘돼지고기 숙주나물 볶음’,‘치킨 텐더’,‘우둔 돈까스와 샐러드’,‘수비드 수육’등의 식육 HMR 제품을 개발하여 각자 제품을 설명하고 시식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래 충남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선순환적 지역 경제구조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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