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22일 대학 산학협력관 125호에서 ‘제 5회 2019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과 이영환 산학부총장 및 LINC+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래 인재발굴과 창업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진출한 초∙중등부 10개 팀과 고등부 9개 팀, 대학부 15개 팀 등 총 34개 팀에 대한 상호평가 및 시상식이 실시됐다.
창업교육센터에 따르면,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성을 갖춘 창업 아이디어 및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시’라는 자유주제로 지난 10월 27일까지 서면접수를 실시했으며, 초∙중등부 12개 팀과 고등부 9개 팀, 대학부 26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서면접수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대면평가를 진행해, 총 34개 팀이 최종 진출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결과, 초∙중등부에서는 대전대신중학교의 ‘우리가 1등’팀이, 고등부에서는 대전대신고등학교의 ‘잘 될거야’팀이 각각 대상(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대전대학교 HOME DOT팀이 대상(대전대 총장상 및 장학금 150만 원)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초·중등부 및 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1개 팀 (대전대 총장상), 우수상 3개 팀(대전대 총장상), 장려상 5개 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선정됐다.
대학부에서는 최우수상 2개 팀(대전대 총장상 및 장학금 100만원)과 우수상 3개 팀(대전대 총장상 및 장학금 50만원), 장려상 7개 팀(대전대 총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등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참가자 대상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종서 총장은 “올 해로 5회째를 맞은 대전대학교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대전대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의 ‘창업유망팀 300’의 형식을 벤치마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