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사동 무지개타운 건립 첫 삽
대전 부사동 무지개타운 건립 첫 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2.0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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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사업비 8,507백만원 투입

신개념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한 무지개 프로젝트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1일 오전 중구 부사동 390번지에서 박성효 시장과 학원 시의회 의장, 이은권 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사동 무지개타운’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은 대전에서 출발했지만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복지모델로 알려지면서 전국과 해외에서까지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잘 사는 지혜를 모아 사회가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하게 될 부사동 무지개타운은 내년 12월까지 사업비 8,507백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4,398㎡에 건축연면적 4,306㎡에 지상4층 건물로 건립되며 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나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타운이 건립되면 저소득층 밀집도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부사동, 문창동, 석교동(옥계동), 대사동 지역주민 4만여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달동네 지역의 슬럼화 해소를 위해 대동과 부사동의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복지+커뮤니티’의 복합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 무지개프로젝트 사업 계획을 보완한 무지개타운 건립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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