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월동기 종합대책 본격 추진
중구, 월동기 종합대책 본격 추진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2.0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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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생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 에이즈_예방_캠페인
구는 1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 서민 고용 안정대책, 연료의 안정적 수급관리, 지역물가 안정 및 김장수급 대책 등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법정 생계비 지원은 물론 독지가 발굴 및 결연 등을 통한 지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 저소득 실업자와 청년층 실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근로 참여 희망자 30명을 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훈련기관과 협의해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를 도입, 정보화 기초과정 등 본인이 원하는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래시장 안전관리 강화, 도로 제설자재 배치,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신종플루의 예방과 감염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검사장비인 ‘유전자분석기(RT-PCR)’를 도입해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는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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