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원이 뉴타운지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지구 재정비촉진계획수립 용역 주민착수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정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현황과 현안과제 및 주민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계획 대상지는 오정동 일원 1,873,100㎡로 소규모 공장 및 제조업이 주택가 사이에 다수 입지하고 있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은 지역임은 물론 둔산 지역과 대조돼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왔다.
구는 뉴타운지구가 완성되면 지역간 격차 해소는 물론 도시균형발전과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구가 수립한 오정 도시재정비촉진지구가 원안대로 진행돼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서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원 187만㎡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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