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펜싱부(감독 도선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1회 전국 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5일 대전대 체육부에 따르면,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대전대는 4강에서 호원대학교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어 결승에서 청주대학교를 45대 3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결승에서는 생활체육학과 2학년이자 주장인 강홍철 선수(21)와 이종성(21) 선수가 대활약을 펼치는 등, 대전대의 차세대 펜싱선수로 주목받기도 했다.
아울러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만난 호남대학교에 45대 40으로 패하며,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부 도선기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며 “아쉬운 점을 보완해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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