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재학생, 18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충남대 재학생, 18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1.2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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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Learning Star’ 특허 집중 교육 진행
특허 11건, 실용신안 7건 등 총 18건의 지식재산권 출원해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특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와 실용실안을 출원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16일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허 교육 프로그램인 ‘CNU Learning Star’ 진행
지난 15일, 16일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허 교육 프로그램인 ‘CNU Learning Star’ 진행

충남대 기초교양교육원(원장 박완신)은 지난 15일, 16일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허 교육 프로그램인 ‘CNU Learning Star’를 진행했다.

2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특허 11건, 실용신안 7건 등 총 18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이틀간 총 19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식재산권의 이해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시각화, 특허 명세서 작성, 지식 재산권 출원 준비에 이르기까지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집중 교육을 통해 평소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진전시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기계, 공학 등 기술창업 분야 뿐만 아니라 사학과, 행정학부, 국가정책학과, 특허법무학과 등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특허를 출원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석 학생은 “특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재산권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평소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특허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기초교양교육원 박완신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특허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점을 발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고, 더 나아가 지식 재산권을 창출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매년 우수 학습자를 발굴하기 위해 ‘CNU Learning Sta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스피치 집중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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