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 예산읍 관작리, 신례원리 일원 79만㎡ 규모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에 전자 및 자동차 부품 산업클러스터인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4일 오는 2010년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신례원리 일원에 79만㎡ 규모의 예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일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 일대를 일반산업단지로 승인ㆍ고시했다.
이 산업단지는 예산군과 한화그룹이 설립한 법인 (주)예산테크노밸리가 약 1,3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이 단지에는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업종, 1차금속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3일 주변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지원센터가 착공해 앞으로 자동차관련 산업의 유치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2014년에 약 2조5천4백억원, 고용인원 3,1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