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길 등 환경친화 정비, 마을 전체 관광지화 인정 받아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 마서면 계동리 '황새마을'이 2009푸른농촌 희망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09년도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마을 안길과 뒷동산을 통하는 모든 길을 환경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마을전체를 관광지화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공주시 우성면 반촌리(대표 표영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선도지도자 분야에서 이병구(논산시 성동면 병촌리)씨, 우수 지도기관상에는 서천군농업술센터(소장 김인구) 등이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부터 시작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해 농촌마을 곳곳이 활력이 넘치고 살맛나는 농촌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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