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지원 '팔 걷어'
충남교육청,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지원 '팔 걷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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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남지방경찰청-충남청소년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오전 충남지방경찰청, 충남청소년진흥원간 학교 밖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 왼쪽부터)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 왼쪽부터)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이는 보호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함께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과정의 시작으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기관간의 단순한 업무공유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장점을 융합하여 더 큰 상승효과를 발휘하고 그동안 미비하였던 부분은 협력을 통해 서로 보완하여 3개 기관이 함께하는 방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하였다.

더욱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학생들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상담ㆍ보호ㆍ예방ㆍ학습지원 등 개인 맞춤형 지원 정책들을 3개 기관의 협력하에 계획ㆍ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오늘의 업무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12월내에 천안, 아산, 홍성 3개 지역의 지역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내년 3월 도내 전 지역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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