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회원사 참여, ‘대전 IT진흥협회’ 발족식 개최
대전지역 IT관련 업계가 힘을 모았다.
대전시는 14일 오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김홍갑 행정부시장과 박성복 대전IT진흥협회장, 장광수 정부통합전산센터 원장, IT업계 기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IT진흥협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IT진흥협회는 회원사가 23개사로 (주)아이티코리아 박성복(56세)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비법인단체로 등록했으며 내년에는 사단법인 설립 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에서 광역경제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New IT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IT진흥협회의 발족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대전이 IT산업의 허브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IT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73개 연구소와 18천명의 연구 인력과 연계를 위해 이미 대전의 4대전략산업에 IT산업을 선정하여 연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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