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용정초교 14일 준공 ‘06년부터 10개교 준공, 내년 2개교 추가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속속 준공되고 있다.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대전시, 교육과학기술부, 구청, 시 교육청이 ‘06년부터 ’10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대전지역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2~3개교씩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개교을 준공했으며, 내년 동구와 서구에 각각 1개교씩 추가 조성한다.
이날 완공된 신탄진 용정초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국비 3억 5천만 원, 시비 7천 5백만원, 구비 7천 5백만 원 등 총 총예산 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축구장, 육상트랙, 족구·배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조성됐다.
송인동 정무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운동장 인조잔디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조성된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학교운동장 잔디조성공사는 ‘06년 중구 대흥초교, 유성구 생명과학고교를 시작으로 ’07년 서구 도마중학교, 대덕구 송촌고교, ‘08년 동구 동아공고, 중구 서대전초교, 서구 문정중학교이며 올해는 동구 계룡공고, 유성구 금성초교, 대덕구 용정초교로 지금까지 모두 10개교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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