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한 꿈이 담긴 진로와 진학지도가 흔들림 없이 추진됨으로써 일반고가 고등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력 제고 방안인 ‘세종 일반고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0일 “진로-학력-진학에 더 강한 학교로 성장하는 일반고 르네상스(교육력 제고)’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의 모든 일반고가 함께 고르게 좋은 학교로 발전해 고교 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진방향은 ▲‘학교안-학교간-학교밖’ ‘개방․공유의 세종 고교 미래교육과정 완성 ▲ 학생의 꿈맞춤 ’진로-학력-진학중심 학교‘집중 육성 ▲ ‘보인다 시리즈’,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교육공동체 대입 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키로했다.

먼저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 나가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여 진로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안) 세종의 모든 일반고를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하고, (학교 간) 학교별 장점을 연합해 동반성장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학교 밖)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의 영역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에 맞춤형 학력 신장이 더해져 만족스러운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조) 학교의 업무와 공간을 교과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생 상담) 진로․교과기반 학생상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학력 신장) 수시와 확대된 정시 모두를 겨냥하고 개별학생 학업 수준과 수요 등을 고려해 학력 신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