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개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11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교육혁신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교육과정 혁신, 학교공간 혁신, 학교업무 혁신,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운영한 전문가 포럼은 충청권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내년에는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충청권의 교육자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허브 역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협의회를 마친 후, 충청권 교육청은 충남도와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급 학교 학생들이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충청권교육감협의회장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올해 충청권 교육청의 공동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충청권 교육청은 충청권의 혁신미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함께 손잡고 노력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혁신교육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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