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완공 문화유적 전시관, 홍보, 문화 등 복합기능
대전 도안지역 주민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대전시는 서구와 유성구 일원에 조성중인 도안 신도시 안에 도시계획 홍보관, 문화전시관 등 복합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가칭)을 2011년 12월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도안신도시에서에 들어설 복합문화센터는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출토된 문화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비교 조망할 수 있는 홍보관과 문화전시관, 소극장, 주민 취미 활동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될 계획이다.
도안 복합문화센터는 도안지구 9블럭 인근 진잠천변 문화공원에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지면적 6,2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00㎡)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건립되며 사업시행은 대전도시공사가 책임 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11일자로 현상설계공모 공고했으며 내년 3월 당선작을 선정한 후 2010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1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설계분야는 공동도급 참여를 권장하고, 전시설계분야는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토록 하여 추후 공사 시행에서도 지역제한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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