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학생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한 학교 부적응 학생 Zero화 구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6일(수) 오후 4시 30분 중회의실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을 개발·발전시켜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전대학교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빈곤층 위기학생들의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인·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면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정책을 입안, 운용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양기관은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적응학생 적응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Wee 프로젝트 사업 협력, 기타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적응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Wee 프로젝트 구축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학습 부진 및 위기 학생들의 중도 탈락 현상이 현저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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