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 동서로가 걷고 싶은거리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구는 17일 가양동 파라다이스 웨딩홀 주차장에서 용전네거리에서 동부네거리 구간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는 총 길이 1,720m, 면적 16,340㎡로 총 20억원(국비 4억, 시비 13억 4천, 구비 2억 6천)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조성을 통해서 대전을 찾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녹색도시 동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 가로수 식재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이 찾아와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소나무 외 8종 69,986주의 가로수와 맥문동 외 3종 56,074주의 초화를 식재하여 동서로 용전네거리에서 동부네거리 구간을 푸른 녹색거리로 변모시켰다.
구는 이번 걷고싶은 거리 조성과 함께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 가양동 비즈니스 호텔 건립 등 가양, 용전, 성남동 일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 및 상업의 거점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