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 준공
동구,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 준공
  • 충청뉴스
  • 승인 2009.12.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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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 동서로가 걷고 싶은거리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구는 17일 가양동 파라다이스 웨딩홀 주차장에서 용전네거리에서 동부네거리 구간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동구청장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걷고싶은거리 조성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지난 4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동서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는 총 길이 1,720m, 면적 16,340㎡로 총 20억원(국비 4억, 시비 13억 4천, 구비 2억 6천)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조성을 통해서 대전을 찾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녹색도시 동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정비, 가로수 식재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이 찾아와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소나무 외 8종 69,986주의 가로수와 맥문동 외 3종 56,074주의 초화를 식재하여 동서로 용전네거리에서 동부네거리 구간을 푸른 녹색거리로 변모시켰다.

구는 이번 걷고싶은 거리 조성과 함께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 가양동 비즈니스 호텔 건립 등 가양, 용전, 성남동 일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 및 상업의 거점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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