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운영 성료
한밭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운영 성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2.1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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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소외지역 중학생들 대상 개성과 능력계발 기회 제공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19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진로체험/ 옥천여자중학교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산어촌 진로체험/ 옥천여자중학교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정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소외지역을 찾아가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전공체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개성과 능력을 계발할 계기를 주고, 지역적 한계에 따른 인프라 부족 등에서 오는 진로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 조치원중 1학년 192명, 옥천여중 1학년 140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중학생들은 한밭대학교 입학본부에서 제작한 자유학기제 워크북을 통한 진로탐색 활동과 함께 전기공학과․건축공학과․도시공학과․창업지원단 등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맞춤형 전공체험 활동을 하였다.

농산어촌 진로체험 / 조치원중학교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산어촌 진로체험 / 조치원중학교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치원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농산어촌 진로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호 입학본부장은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은 한밭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인재인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및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농산어촌 프로그램으로 연계․지원하여 지역 간 교육 및 인프라 격차 해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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