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강창희)와 서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나경수)는 (사)늘평안복지회에 연탄 및 생필품을 기탁하고 18일 오전 09시부터 중구 태평동, 석교동, 호동 일대와 서구 용문동, 탄방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송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중구당협위원장과 나경수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및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및 위문품 전달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당원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이면 항상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특히 요즘에는 손발이 꽁꽁 얼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자칫 마음까지 썰렁해질 수 있는 소외 계층을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경제도 어렵고 지역 현안들로 인해 민심이 흉흉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될 수 있는 불우이웃을 챙기고 일회성 보이기식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