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적 수준의 공공디자인 도시
대전 세계적 수준의 공공디자인 도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2.2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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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공디자인대상서 최우수, 장려상 수상

대전시가 세계적 수준의 공공디자인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20일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생활환경시설물분야와 공공공간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세계적 디자인 수준을 입증하는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생활환경시설물분야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선도도시'가 공공공간분야에서는 ‘유림공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유니버설디자인’은 지난해 12월 대전시청사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발점으로 문화1동·노은1동 주민센터, 대덕구 노인복지관 등 5곳이 BF인증을 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4계절의 특색을 잘 표현하면서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유림공원’은 인공폭포, 바닥분수 등 주변과 조화된 공간디자인으로서의 상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올해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공공디자인으로’라는 주제로 공공 공간, 공공시설, 공공매체 등의 분야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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