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 마스코트 '동이와 금이'
2010세계대백제전 마스코트 '동이와 금이'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2.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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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대향로·금제관식 형상화

백제의 유연하고 온화한 특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2010세계대백제전' 마스코트가 확정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21일 금동대향로(국보 287호)와 금제관식(국보 154호)을 형상화한 '동이와 금이'를 행사 마스코트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2010세계대백제전 마스코트 '동이와 금이'

조직위는 이날 오후 부여군 규암면 백제권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고  '동이와 금이'를 '2010세계대백제전'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마스코트는 금동대향로를 형상화한 남아 캐릭터 '동이', 금제관식을 형상화한 여아 캐릭터 '금이'로 각각 명명됐다.

대표색상은 금제관식과 금동대향로를 이루고 있는 금색을 상징하는 황색이며, 동북아의 중심 백제와 고귀함 등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마스코트는 각종 홍보물과 행사장내 모든 사인물은 물론 상표등록 후 사용권에 대한 수익사업 추진에 쓰이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동이와 금이는 고대 문화강국 백제를 시각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공주의 무령왕(비) 금제관식과 부여의 금동대향로를 모티브로 백제의 유연하고 온화한 성격을 곡선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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