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읍내주공아파트 LED교체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기대
아산읍내주공아파트 LED교체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기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2.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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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연간 4100만원 에너지 절감효과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아산읍내주공아파트 1,223세대 LED교체사업을 완료해 12월부터 주민에너지 복지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

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저소득층 시범사업’에서 아산읍내주공아파트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LED교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LED교체사업은 LH충남지역본부에 위탁추진 했으며 국비 5억3천8백만원,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천만원을 포함 총 7억6천8백만원이 투입해 전체 1,223세대 중 기 설치 가구를 제외한 1,181세대 조명등 교체공사를 지난 11월 완료했다.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주민들은 12월부터 기존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 대신 고효율 LED조명을 사용하게 됐다.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
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경 등

이를 통해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9,966kWh(약 41,982천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전기요금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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