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사 바이어 참여, 구매상담 등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충남대, 한밭대와 공동으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초기 창업 기업들의 유통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17일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 홀에서 열린 ‘2019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구매 상담회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선정된 창업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대형유통업체와 대기업 서비스채널 담당자들과 연계해 기업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매상당회와 제품 품평회, 제품전시 등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의 취급 품목별 선호도에 따른 상담과 제품 피드백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구매상담회 이후에도 해당 기업들에 대해 바이어들이 사후관리에 참여해 참여기업의 신규 판로개척은 물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형 유통업 및 서비스업 MD 16명과 품평회 MD 3명 등 최대 22개 업체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현직 대형유통업체 MD들을 품목별로 초청해 1대1로 비즈니스 구매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창업기업들의 제품 멘토링을 통한 제품 품평회,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한 전시회 등 실질적인 구매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초기창업 참가자는 “초기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선호도와 제품 니즈는 실질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업체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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