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의 대표 명품 쌀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뜸부기쌀)이 3년 연속 ‘전국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22일 서산 뜸부기쌀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실시한 ‘2009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뜸부기쌀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각종 쌀 판촉행사 참여권과 정부차원의 수출 알선 우선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RPC 종합경영평가 가점 부여 및 쌀산업 육성 지원 인센티브 부여 혜택도 누리게 됐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뜸부기쌀의 3년 연속 수상은 그 동안 지속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얻어진 값진 결과”라며 “전국 최고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입증된 만큼 국내 명품을 넘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쌀로 개발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뜸부쌀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로, 유기물이 풍부한 서산의 간척지 500ha 명미화단지에서 키토산과 목초액 등 친환경농법를 이용해 전량 계약재배로 연간 2700t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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