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4기 마지막 시청 국장급(3급) 에 대한 대폭 인사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행안부 교육인원 배정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국, 환경국, 인력개발원 등 최대 7자리까지 보직 전보 발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초에 있을 예정인 이번 인사는 박성효 시장의 민선4기 마지막 국장급(3급) 인사는 오는 31일 박헌오 동구 부구청장과 조정례 복지여성국장 (3급 부이사관) 의 퇴직으로 발생될 두 자리를 비롯한 교육에서 돌아오는 국장급에 대한 전보발령이 수반될 것으로 보여 관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는 박헌오 동구 부구청장 후임에 K,S 국장 외 K 모 준국장 포함해 이장우 청장과 조율 중에 있다.
복지여성국장 자리에는 복지정책 과장을 역임하다가 감사관으로 승진된 조규상 감사관과 강홍철 경쟁력 강화 기획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다음 주 행자부에서 교육인원 배정을 1명이 교육을 갈지 아니면 2명 내지 3명이 갈지 교육인원 배정이 아직 확정이 안되면서 실무 부서에서 인선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 행안부에서 교육인원을 두 명을 배정받으면 대상자인 장시성 문화체육국장과 윤태희 환경국장,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이중환 공보관 등 4명이 교육대상자라면서 이들 중에 누가 갈지는 미지수라고 말을 아꼈다.
또한 "교육에서 돌아오는 김춘겸, 김의수씨를 어느 자리로 옮겨 앉을지를 두고 퍼즐 맞추기 판을 짜봐야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행자부에서 교육인원 배정문제가 정해지면 시 인사 문제도 시작 될 수 있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지는 자체적으로 교육인원을 두 명을 보낸다고 상황을 가정해 봤다. 보직 이동 대상으로 ▲문화체육국 ▲환경국▲인력개발원▲경쟁력강화 기획단▲교통국▲감사관 ▲ 복지여성국 ▲ 동구 부구청장 등 7자리 정도가 옮겨 앉는 대폭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인사은 박성효 시장의 민선4기 마직막 조각 인사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시정운영에 초점을 맞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