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직무경험‧기업 인재 조기 발굴 위해 힘 보탤 것”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으로 실습생 23명 취업 연결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으로 실습생 23명 취업 연결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 근무하는 유의상 매니저(사진)가 대학생 현장실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
유 매니저는 대전시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제공을 위해 도입한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업무를 맡아 2년 4개월 간 대전권 기업에 현장실습을 매칭해 지원하는 데 힘썼다.
유 매니저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기업 33곳에 38명의 학생 현장실습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더욱 증가한 49명을 매칭해 이 중 23명이 실습 기업에 곧바로 취업하는 데 공헌했다.
다른 학생들도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취업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지원해 대전지역 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 연계라는 사업 취지를 살려 제도 정착에 앞장섰다.
유 매니저는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으로 학생들은 직무경험과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기회 제공을, 기업은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목적이 있다”며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한데 어우러져 상생하는 정책에 힘을 보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정책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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