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한 우수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2009년 연말 우수공무원 정부포상에서 정하윤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이 지방공무원 최고의 영예인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정하윤(55세) 국장은 ‘72년 9월 1일 천안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대전시 문화예술과장, 예산담당관, 공보관, 문화체육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지방행정공무원이다.

정 국장은 ‘06년 6만 8천여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7% 불과했던 자원봉사자를 ’09년 현재 15만 6천여명으로 9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자원봉사자 인구 10%시대를 여는 한편, 전문봉사단을 중심으로 희망나눔 플러스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면서 행복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건강한 도시, 행복이 넘치는 대전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08년 대전시가 자원봉사 최고도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09년에는 대전자원봉사자연합회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전시가 자원봉사 최고 도시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이번 훈장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지난 37년의 공직생활동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 및 전국 최고의 시립예술단 육성,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의 시민구단화, 대전컨벤션센터 건립, 엑스포대종 시청광장 이전 등 시정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해결하고, 역사에 남을 만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대전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이번에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신태동 투자마케팅과장(54세)은 ‘81년 강원도 춘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최근 2년간 237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글로벌 R&D센터 구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기업하기 좋은 1위 도시, 경제행복지수 1위 도시 대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여 이번 포상을 수상한다.
이밖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박영준(53세) 생태하천사업단장은 35년만의 중앙데파트 및 홍명상가 철거를 통한 행복한 하천만들기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녹색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이승무(55세)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07년도부터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대전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08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종노(55세) 회계계약심사과 계약담당은 계약이행에 소요되는 처리기간을 평균 54% 단축, 재정조기집행을 선도하여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1억원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기부양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한다.
또, 김홍경 의회사무처 총무담당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 도모 및 연구·노력하는 의정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운영지원과 권경민, 체육지원과 김지웅, 복지정책과 김영순, 대중교통과 박용곤, 의회사무처 김철식, 건설관리본부 최주영, 남부소방서 정동표, 정책기획관실 진문용씨가 2009년 하반기 정부 모범공무원표창을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