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연기군 표창 받아
충남도가 29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전국 종합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안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연기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 자치단체의 사업 결과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 상품권 유통, 참여자 관리 등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발굴 노력 및 주민창안일자리(LIP)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희망공원 조성 사업을 통한 희망근로사업 인식 제고 및 희망근로프로젝트를 사회적 일자리로 변화시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연기군은 희망근로에 참여한 이주 여성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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